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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위학술원 창립총회 심포지엄(2012.6.22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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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6회 작성일 12-06-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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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선 전 대통령 사상과 철학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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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위학술연구원 창립총회·심포지엄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윤보전 전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을 재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이 열리고 관련 연구단체도 창립된다.

해위학술연구원(원장 김학준)과 한국국제정치학회(회장 안인해)는 '윤보선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을 주제로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 클럽과 국제회의장에서 공동심포지엄과 함께 해위학술연구원의 창립총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동심포지엄과 해위학술연구원의 창립총회 순으로 진행된다.

공동심포지엄에서 한국교회사학연구원 김명구 박사는 '윤보선과 이승만, 장면, 박정희의 사상적·계보적 갈등연구: 기독교사적 접근', 김명섭 연세대 교수는 '윤보선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국제사적 재조명: 반제애국, 자유민주주의, 그리고 반공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신복룡 건국대 석좌교수의 사회로 주제발표에 대한 논찬이 진행된다.

공동심포지엄이 끝난 뒤에는 국제회의장에서 해위 윤보선 전 대통령의 사상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발족한 해위학술연구원의 창립총회 행사가 이어진다.

김학준 원장은 미리 배포한 창립기념사에서 "해위 윤보선 선생은 대통령을 역임한 정치지도자였을 뿐만 아니라 독립운동, 건국운동, 민주화운동에 모두 참여한 위대한 지도자였음에도 어느 순간 잊힌 존재가 돼버렸다"면서 "해위의 사상과 철학, 해위의 실천적 모습은 위대한 정치지도자로서 모델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윤보선 전 대통령의 장남인 상구 씨를 비롯한 유족들과 김수한 전 국회의장, 윤세영 SBS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ckch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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