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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남 내외분 2005. 4월 스페인 여행 사진입니다. (아래 윤경남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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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ing to the Montserrat

스페인, 몽세라Montserrat산 밑에 있는 수도원과 교회와 큰식당이 연이어 있는 이곳에 오면, 우선 몽세라의 위용에 하느님의 창조의 신비를 생각지 않을수 없게 된다.

어떤 시인은 몽세라 꼭대기에 천사들이 내려와 톱질을 해놓은듯 하다고, 삐죽한 산봉오리를 신기해 한다. 그러나 나는 오직 '기도하는 산'으로만 보인다.
바르셀로나에서 50km 거리이므로 기차편이나 버스편이나 오기 쉽게 관광코스를 만든 몽세라수도원의 기술에 감탄했다. 가히 속세와 탈속의 묘한 하모니였다.

아무튼 의미있는 여행의 극치를 맛본 것에 감사할 뿐이었다. 이 여행을 마련해준 동하내외, 동순내외, 동연내외에게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도 God Bless You in Shal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