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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치호/윤광선 차녀 윤정희 할머님(채동규 박사부인) 소식을 손자 채승호씨가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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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치호 할아버지 손녀인 윤정희 할머니의 친손자 채승호라고 합니다.
예전에 이메일로 연락 몇번 주고받았었죠?
아마도 윤치호 할아버지에 관련된 링크 홈페이지가 제 홈페이지였던 chaeseungho.net 에서 링크가 걸려 있었던 걸로 압니다.
그런데 제 홈페이지 도메인을 제가 제때에 연장하지 못해서 도메인이 바뀌었습니다.
chaeseungho.com 으로요. (사실 거의 관리는 안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정보는 계속 보이니까요.)
이번 기회에 수정하시면 좋을꺼 같아서요.

그리고 윤정희 할머니의 소식을 잠깐 전하자면,
요즘은 돈암동 댁에서 누워만 계십니다.
거동은 휠체어로만 가능하시고.
기억력도 많이 안좋아지셨고, 할아버지(채동규) 께서 돌아가신 이후로, 점점 기력이 쇠하셔서,

그렇지만 항상 웃는 모습으로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 자주 보내고 있죠.

종종 소식 전하겠습니다.

채승호 올림